미래의 음식 식용곤충 단백질 및 번데기 요리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1970년대에 메뚜기를 잡아서 먹던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설국 열차 영화에서 볼 수 있었던 식용곤충 음식인 단백질이 풍부한 바퀴벌레 양갱을 보셨을 것입니다. 먼 미래라고 생각했던 식용곤충이 어쩌면 우리 밥상에 차지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오늘은 혁신적인 식용곤충 중 단백질이 풍부한 미래의 음식이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고 번데기 요리 방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차 -
1. 식용곤충이란?
식용곤충은 식용할 수 있는 벌레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는 인정하는 식용곤충이 수벌 번데기, 고소애(밀웜, 거저리 유충), 굼벵이(딱정벌레목 유충) 3종, 벼메뚜기, 누에 번데기 2종입니다. 고소애라고도 불리는 갈색거저리는 탄수화물이 낮고 고단백에 오메가 3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상품가치가 높습니다.
세계 여러나라에서 식용곤충을 가지고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지만 우리나라는 주로 술안주 또는 간식으로 많이 먹습니다. 예를 들어, 물을 자박하게 하여 소금 간을 하는 번데기탕, 삶아서 먹는 번데기도 있습니다. 유통기간을 길게 유지할 수 있도록 통조림이나 분말 형식, 스낵 종류로 만들기도 합니다.
2. 식용곤충 단백질 가공 기술
식용곤충은 약용으로 사용하다가 요즘은 다양한 가공방법을 합니다. 그중 식용곤충의 단백질이 9~25% 정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단백질을 일부 추출해 다양한 식품과 섞어서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가공 기술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식용 곤충을 그대로 섭취하기보다는 그것이 무슨 곤충인지 모를 정도로 만드는 것도 중요합니다. 국제적으로 상품화시킨 기업은 폴란드의 하이프로마인, 네덜란드의 프로티팜, 미국의 씨푸푸드, 한국의 (주)케일이 있습니다.
원재료를 가공하는 기술도 있는데 식용곤충을 건조를 하거나 분말화를 하는 것입니다. 대부분 분말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건조 공정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부패를 방지할 수 있고 운반에 용이하다고 합니다. 그 외에 식용곤충의 맛도 다르게 하기 위해 현재 꾸준히 연구 중에 있습니다.
3. 번데기 요리 방법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번데기 요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재료는 떡볶이떡, 번데기 100g, 버터, 마늘 10개, 청양고추 1개, 소금, 후추입니다. 첫 번째, 마늘을 편으로 자르고 청양고추는 어슷썰기를 합니다. 두 번째, 번데기는 물에 헹궈서 채반에 담습니다. 세 번째, 프라이팬에 버터 조각을 넣어 약불에 녹입니다. 네 번째, 마늘과 떡을 넣어서 볶습니다. 다섯 번째, 말랑말랑해지면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합니다. 여섯 번째, 번데기를 넣어서 30초 정도만 볶아서 청양고추를 넣으면 완성입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미래의 음식인 식용 곤충 단백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시장에 누에 번데기를 삶아서 조리를 하는 파는 곳도 있었지만 요즘은 온라인으로 번데기를 구매해서 집에서 요리를 해서 먹습니다. 다른 간식에 비해 번데기는 소량으로 먹어도 단백질이 풍부하여 먹으면 든든합니다. 요새는 어떤 곤충인지 모를 정도로 분말로 나오는 식품이 많습니다. 분말을 이용하여 우유에 타서 먹으면 남녀노소 건강에 좋을 듯 싶습니다.
자료출처 : 대체식품으로서 식용곤충의 기능성 소재 신기술 개발, 한국식품연구원 가공공정연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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