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똥집 볶음을 집에서 만들 수 있을까?
닭똥집을 좋아하는 사람은 어떻게든 포장마차에서 자주 먹습니다. 근데 집에서 닭똥집을 볶아서 먹으면 포장마차에 먹은 맛과 비슷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포장마차에서 먹은 것처럼 집에서 너무 쉬운 닭똥집을 어떻게 하면 맛있게 볶아서 먹을 수 있는지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차 -
1. 닭똥집이란?
닭똥집이란 무엇일까? 닭의 엉덩이 부분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닭똥집은 정확한 명칭은 닭근위 즉, 닭모이집 또는 닭 위 또는 닭의 모래주머니입니다. 닭은 이빨이 없어서 삼키기 때문에 먹이를 모래와 함께 모이집에서 짓이겨서 소화시킵니다. 즉 먹이를 으깨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닭근위라고 하면 사람들이 무엇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기에 그동안 계속 닭똥집이라 불려진 것입니다.
닭근위는 근육부분이라 저지방이면서 고단백 식품입니다. 100g 기준으로 생각하면 단백질은 18g, 지방은 2.1g입니다. 그리고 비타민과 철분이 풍부하고 다이어트 식품에 좋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약재로도 사용하는데 소화불량이나 설사, 식체가 있을 때 사용하고 위액 증가 및 위장운동에 효과가 있습니다.
2. 닭똥집 볶음 재료
닭똥집 볶음 재료는 닭근위 1컵(180g, 마늘 2/3컵(60g), 식용유 1컵(120g), 맛소금 적당량, 후춧가루 적당량, 참기름 1/2 큰술(3g), 당근 적당량, 양파 적당량, 감자 적당량입니다. 닭근위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신선도입니다. 냉동고에 보관기간이 길수록 냄새나기 마련입니다. 이점 유의하셔야 합니다. 당근, 양파, 감자가 없으면 안 넣으셔도 됩니다. 이걸 넣는 이유는 아이가 닭근위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채소도 먹을 수 있게 넣은 것입니다.
3. 닭똥집 볶음 만드는 방법
닭똥집 볶음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닭똥집을 물에 깨끗이 씻습니다. 씻을 때 빡빡 씻어서 해야 하고 1시간 이상 물에 담그면 냄새제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둘째, 닭똥집을 세로로 길게 자릅니다. 이것은 볼록한 부분이 세 부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세 부분이 다 나오게 횡단으로 자르면 씹을 때 쫄깃합니다. 셋째, 마늘을 편으로 자릅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꼭지를 없애야 합니다.
넷째,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넣습니다. 즉, 닭똥집이 반쯤 잠기도록 넣어야 합니다. 그래야 냄새가 날아갑니다. 다섯째, 닭근위를 팬에 넣어서 볶아줍니다. 여섯째, 어느 정도 익으면 감자, 마늘, 양파, 마늘을 넣어서 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볶습니다. 일곱째, 기름을 체에 걸려서 기름을 뺍니다. 여덟째, 프라이팬에 기름에 뺀 닭통집을 넣고 참기름, 후춧가루, 맛소금을 넣어서 살짝 볶아서 그릇에 담으면 완성입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너무 쉬운 닭똥집 볶음을 어떻게 만드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닭똥집은 어떻게를 하든 양념에 안 배는게 특징입니다. 이 재료를 가지고 무슨 요리를 하든 알고 하셔야 되고 이럴 때는 양념을 배게 만드는 것보다 양념을 묻혀서 먹거나 발라서 먹는 게 최고입니다. 유용한 정보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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