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가 힘들어서 퇴사했습니다 - 안나 지음

안나 작가가 회사 다녔던 경험의 토대로 브런치에 작성한 것이 <인간관계가 힘들어서 퇴사했습니다> 책으로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이 책은 직장인에게 인간관계 어려움을 나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면서 나를 찾는 과정이다. 이를 통해 상대방을 이해하면서 더 나은 직장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이번 포스팅은 <인간관계가 힘들어서 퇴사했습니다>에 대한 책 리뷰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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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가 힘들어서 퇴사했습니다 - 안나 지음

목차
1. 도서 <인간관계가 힘들어서 퇴사했습니다> 저자 소개
2. 도서 <인간관계가 힘들어서 퇴사했습니다> 프롤로그
3. 도서 <인간관계가 힘들어서 퇴사했습니다> 목차
4. 도서 <인간관계가 힘들어서 퇴사했습니다> 마음에 와닿는 글
5. 도서 <인간관계가 힘들어서 퇴사했습니다> 한걸은 더 성장

 

 

 

1. 도서 <인간관계가 힘들어서 퇴사했습니다> 저자 소개

<인간관계가 힘들어서 퇴사했습니다> 책의 저자는 대학원에서 상담 및 임상심리를 공부하고 있는 안나 작가이다. 안나 작가는 고려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외국계 기업에서 11년간 일했다. 현재는 퇴사 후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돕고자 한다.

인간관계가 힘들어서 퇴사했습니다 - 안나 지음

 

2. 도서 <인간관계가 힘들어서 퇴사했습니다> 프롤로그

직장 생활을 하면서 사람이 두렵게 느껴진 적이 있었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고 했던가. 사람의 마음은 예측이 불가능하고 도저히 알 수 없을 것 같았다. 사람 사이에 생겨나는 인간관계 문제는 단단히 엉켜서 도저히 풀 수 없는 실타래처럼 느껴졌다. 공부하면서 알게 된 것은 내가 다른 사람의 마음뿐만 아니라 내 마음도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이었다. 내 마음을 알고 나니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있게 됐고, 풀 수 없을 것 같았던 문제에도 해결법이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나의 경험과 깨달음이 <인간관계가 힘들어서 퇴사했습니다> 책을 통해 직장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_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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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도서 <인간관계가 힘들어서 퇴사했습니다> 목차

1부 내가 퇴사를 결심한 이유 꿈에서 나온 그 괴물은 회사였다 분노 조절 장애는 남 얘기가 아니었다 퇴사 후 내가 가장 먼저 한 일 적성에 맞지 않는 일을 하는 사람들 회사가 행복한 곳이어야 하는 이유 회사에서 나답게 사는 것은 가능한가? 너 님도 모르는 너 님의 재능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소중하다

2부 이제, 당신의 시대가 온다 우리는 매 순간 새롭게 시작한다 회의주의자들과 함께 일하는 법 존엄을 잃지 않는 법 단단한 마음을 갖기 위한 데일리 관리법 비판을 꼭 필요할까? 직장에서의 뒷담화에 대해 여자는 사무실 내 권력 싸움에 어떻게 임해야 하는가? 팀원의 목소리가 팀장만큼 강해진 시대

3부 직장 생활의 팔 할은 커뮤니케이션이다 '착하다'는 것이 욕이 되어버린 사회 착한 사람이 "NO" 하는 방법 그래서 네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당신의 말이 먹히지 않는 이유 직장 생활을 수능으로 치면 국어 영역이다 넥타이를 맸다고 모두 신사는 아니다 무례한 사람과 대화하는 법 당신이 만만하게 보였던 진짜 이유 대처 카드 안나의 심리 처방

4부 모든 감정에는 사연이 있다 감정의 노예가 되거나 감정의 주인이 되거나 삶의 고통을 마주하는 자세 직상 생활과 EQ 누군가 말했다, 전쟁터에서 애정을 갈구하면 안 된다고 사람 간의 관계는 화학작용이다 그 사람이 당신에게 화내는 진짜 이유 옆자리의 그 사람은 지금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내가 '극혐'하는 그 사람이 사실 나와 닮았다면?

 

인간관계가 힘들어서 퇴사했습니다 - 안나 지음

 

인간관계가 힘들어서 퇴사했습니다 - 안나 지음

 

4. 도서 <인간관계가 힘들어서 퇴사했습니다> 마음에 와닿는 글

내가 진저리치고 있는 이곳도 다른 누군가에게는 꿈의 직장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곳은 당신이 입사하기 전에 그렇게 꿈꾸어왔던 곳이기도 하다. 그러니 오늘부터 회사 안에 숨겨져 있는 보물을 부지런히 찾아 나서자. 그렇게 회사라는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서 어디에서도 쉽게 얻을 수 없는 값진 경험들을 아낌없이 하고 나오기를 바란다(87쪽).

짧지 않은 인생을 살아오면서 레이저가 전혀 예상치 못한 곳으로 향하는 상황들을 수없이 목격했다. 그래서 나는 이젠 뭐가 되었건 지금, 이 순간 모든 것은 제로 베이스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어제의 내가 아니라, 오늘의 내 작은 행동이 내일을 만든다."는 것이다(97쪽).

나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마주한다는 것은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여기서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작은 목소리도 큰 목소리만큼 강한 힘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이다. 원만한 인간관계를 위해서는 나의 의사를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나를 적절히 표현하면서도 상대방에게 상처를 덜 주기 위해 오늘부터라도 작은 목소리로 "NO"를 표현하는 훈련을 해보자(154쪽).

나에게는 훌륭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는 최악일 수도 있다. 반대로 나에게 최악인 사람이 누군가에게는 최고일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니 누군가가 함께 일하는 것이 너무 괴로워도 그를 욕하지 말자. 그는 그저 나와 안 맞았을 뿐 다른 사람과 만났을 때는 놀라운 힘을 발휘할 사람일 수도 있다(239쪽).

인간관계가 힘들어서 퇴사했습니다 - 안나 지음

 

5. 도서 <인간관계가 힘들어서 퇴사했습니다> 한걸음 더 성장

첫 직장 때 기억이 난다. 어떤 사람이 만날지 어떤 사람과 일하게 될지 기대하면서도 긴장을 한 것 같다. 함께 일하면서 나에게 플러스 요인이 되는 동료가 있는 반면에 마이너스 요인이 되는 동료가 있었다. 이것도 하나의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갔었는데 이 책에 "사람과의 호흡은 중요하다"라고 나온다. 즉, 누구와 함께 일하느냐에 따라 1+1은 2가 아니라 0 또는 5 또는 11이 될 수도 있다는 내용에 공감이 되어 나도 모르게 끄덕였다.

이 책은 사회생활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인간관계 해독법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아직까지 회사에 남아 있는 사람들에게 작가가 알려주는 '사회생활 지침서'로 '나답게' 일하고 '나답게' 성장하기 위한 직장인 맞춤 관계를 회복하는 솔루션이다. 직장인 중에 일상 자체가 불안하다면 또는 불안에 벗어나고 싶다면 이 책을 봄으로써 '나다움'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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