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접을 수 있는 거미 종이접기 배워보자
거미는 곤충이 아닌 절지동물의 하나로 남극을 제외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모든 곳에서 살 수 있습니다. 시골집에서 흔히 볼 수 있고 주변에도 종종 보입니다. 아이가 방과 후 특별활동 생명과학 시간에 spider를 관찰한 것을 이야기하면서 색종이로 접어보고 싶어합니다. 오늘은 아이도 초보자도 접을 수 있고 따라 할 수 있는 거미 종이접기를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차 -
1. 거미
우리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거미는 머리가슴과 배 두 부분으로 구분되고 머리가슴에 8개의 다리와 8개의 홑눈이 있습니다. spider의 가장 큰 특징은 항문 근처에 거미줄이라는 실을 뽑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 실로 거미줄을 만들고 먹잇감을 잡기 위해 기다리기도 합니다. 먹이는 날아다니는 곤충, 즉 모기나 파리인데 주변에 거미줄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풍부한 먹이 거리가 있다는 이야기라서 함부로 제거하지 않는 게 좋을 듯싶습니다. 즉, 징그럽지만 생태계에 중요한 익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지만 동남아시아에서는 spider를 이용하여 식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통조림, 구이, 튀김을 팔고 있고 혐오스럽지만 맛은 새우맛과 비슷하여 먹을만하다고 합니다. 특이하게도 애완동물로 키우고 있는데 바로 타란튤라입니다. 타란튤라는 아열대 지방에 살고 있고 다 자라면 15cm 정도 되는데 독이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거미 주제로 스파이더맨, 아라크네의 비밀, 우주전쟁 제로 등 영화가 있어 spider가 우리에게 친숙하게 느끼기도 합니다.
2. 거미 종이접기
색종이 한 장으로 거미 종이접기를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준비물은 색종이 1장, 풀, 가위가 필요합니다. 첫 번째, 네모를 세모 모양으로 접었다가 펴줍니다. 반대쪽도 그러한 방법으로 합니다. 두 번째, 색종이를 뒤집어서 더하기 모양으로 나오도록 네모를 접어서 펴줍니다. 세 번째, 가운데 선이 서로 마주 보게 접고 누르면 사각 주머니 접기가 나옵니다. 네 번째, 앞쪽에 세모 모양이 나오도록 양쪽 아이스크림 접기를 합니다. 다섯 번째, 위쪽 세모를 아래로 내려오게 접어서 뒤집습니다.
여섯 번째, 아이스크림 접기를 한 것을 펼쳐서 접힌 선을 따라서 안쪽으로 접어서 뒤집습니다. 일곱번째, 색종이 한 장을 들쳐서 일부 풀칠을 하여 접습니다. 여덟번째, 앞에 있는 색종이를 가운데 선을 맞춰서 아이스크림 접기를 합니다. 아홉번째, 아이스크림 접은 것을 펼쳐서 선따라 가위로 오립니다. 열번째, 가위로 오린 후 다시 아이스크림 접기를 하여 하나씩 간격을 두고 거미의 다리처럼 접도록 합니다. 열한번째, 접혀진 부분을 2개는 위로, 아래쪽은 아래쪽으로 접습니다. 마지막으로 뒤집어서 눈 스티커를 붙이면 완성입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누구나 접을 수 있고 따라 할 수 있는 거미 종이접기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색종이 한 장 가지고 멋진 spider를 만들 수 있다는 게 신기합니다. 종이로 접은 거미를 이용하여 아이랑 함께 spider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놀이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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