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할 수 있는 곤충 장수풍뎅이의 하루살이 알아보고 종이접기를 해보자
장수풍뎅이의 특징은 수컷에만 있는 기다란 뿔이 있어 인기가 많은 곤충입니다. 알에서 애벌레, 번데기에서 성충으로 변화하는 하루살이가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날개가 검은색이나 적갈색으로 변하는 모습에 신비롭습니다. 오늘은 관찰할 수 있는 곤충 장수풍뎅이의 하루살이 알아보고 코로나 시대에 움직이기 어려운 요즘, 집에서 종이접기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 목차 -
1. 곤충 장수풍뎅이
곤충 장수풍뎅이는 열대지방에서 서식하며 번식력이 왕성합니다. 숲속의 참나무에서 주로 발견되고 오래된 나무에서 진을 빨아먹습니다. 딱정벌레목 곤충이라 알에서 애벌레 그리고 번데기에서 어른 벌레로 완전변태를 합니다. 수컷에서만 있는 beetle의 긴 뿔은 싸움할 때 주로 사용하고 작은 뿔은 끝이 두 갈래로 갈라져 있으며 더듬이는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데 냄새를 맡을 때 더듬이를 펼칩니다. 몸속에 뼈가 없어서 껍질이 뼈 역할을 하고 다리는 길고 발톱이 있어 쥐는 힘이 엄청나게 셉니다. 겹눈을 수만 개의 낱눈이 모여 있어서 주위의 움직임을 빨리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beetle를 집에서 키우기도 하는데 상자에 축축한 참나무 톱밥을 넣고 꾹꾹 눌러 참나무 토막을 넣어 주면 됩니다. 먹이는 단맛이 나는 곤충이 먹을 수 있는 젤리나 흑설탕물, 바나나를 준비하고 난 뒤 수컷과 암컷을 함께 넣어주면 좋습니다. 장수풍뎅이가 자라는 모습을 자세히 볼 수 있고 오늘과 일주일 뒤의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 볼 수도 있습니다. 직접 길러보고 관찰하는 활동을 통해 책임감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2. 장수풍뎅이 하루살이
장수풍뎅이 하루살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암컷 장수풍뎅이가 초가을에 낙엽 속에 알을 낳습니다. 알을 낳고 어디론가 가버립니다. 낙엽 속에 알을 낳는 이유가 뭘까요? 암컷이 없어도 애벌레가 알아서 커야 하기에 낙엽 속에 낳습니다. 즉, 낙엽이 썩어서 흙과 함께 만들어지는 것을 부엽토라고 합니다. 영양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 알에서 깨어난 애벌레들은 부엽토를 먹습니다.
암컷은 알을 낳자마자 죽고 수컷도 이 무렵에 죽습니다. beetle 하루살이는 처음에는 동그란 알에서 2주일 뒤에 알에서 애벌레가 나옵니다. 애벌레가 부엽토를 먹으면서 초여름까지 크게 자랍니다. 초여름 1~2주 후에 번데기가 되어 색이 변하면서 여름이 되면 껍질을 벗고 나오게 됩니다. beetle를 사육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전남 장흥군 유치면 반월리에 있으니 만나러 가도 좋을 듯싶습니다.
3. 장수풍뎅이 종이접기 방법
장수풍뎅이 종이접기를 배워보겠습니다. 첫째, 아이스크림 접기를 합니다. 둘째, 뒤집어서 반접기를 하여 계단접기를 합니다. 셋째, 가운데 선을 맞춰서 대문접기를 합니다. 넷째, 양쪽 모서리에 세모를 접고 위에 세모를 접은 뒤 반접기를 합니다. 다섯째, 뿔 만들기 위해 꼭대기 세모를 접고 눈 스티커를 붙이면 완성입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장수풍뎅이 하루살이에 대해 알아보고 아이와 함께 만들고 놀 수 있는 종이접기를 해보았습니다. 수명이 2~3개월 정도이고 키우는데 까다롭지 않아서 초보자들이 많이 사육을 하면서 자연 관찰하기에 좋습니다. 관찰하면서 beetle 종이접기를 통해 생김새나 모습을 비교하면서 놀이하는 것도 좋을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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