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건조할 때 실내습도를 높이는 방법이 무엇일까?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아서 축축한 느낌이 들어 불쾌감을 느껴서 에어컨이나 제습기를 많이 이용하여 습도를 조절합니다. 반면 겨울에는 습도가 어떠할까요? 날씨가 춥고 건조할 경우 습도가 많이 낮습니다. 그렇게 되면 감기나 비염이 많이 발생하고 일상생활에 많이 불편하다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오늘은 집이 건조할 때 실내에 습도를 어떻게 하면 높일 수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차 -
1. 가습기 사용
실내습도를 높이는 방법에는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가습기는 물을 작은 입자 또는 수증기로 만들어서 밖으로 내보내는 기계로 초음파 방식과 가열식 방식이 있습니다. 초음파 방식의 가습기는 사람의 귀로는 들을 수 없는 주파수의 소리인 초음파를 이용해서 물을 진동시킵니다. 진동에 의해 작게 쪼개진 물방울을 안개처럼 만들어서 내보내는 방식입니다. 뿜어내는 양이 풍부해서 효과가 좋지만 물속에 포함된 세균들이 물방울과 함께 나올 수 있습니다.
둘째, 가열식 방식의 가습기는 전기포트로 물을 끓이듯이 가습기 내부에서 물을 끓여서 수증기를 내보내는 방식입니다. 뜨거워진 수증기가 밖의 찬 공기와 만나서 하얀 연기를 뿜어내는 것처럼 보입니다. 통속에서 물을 끓여서 내보내기 때문에 세균살균 효과가 좋지만 뜨거운 증기로 화상을 입을 수 있고 전기를 많이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2. 젖은 수건이나 빨래 널기
실내습도를 높이는 방법에는 젖은 수건이나 빨래를 널어놔는 것입니다. 젖은 천의 물방울들이 증발하면서 공기 속으로 나갑니다. 빨래가 마르면서 습도를 높여줍니다. 빨래도 번거로우면 창문에 있는 커텐을 분무기로 충분히 뿌려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3. 식물 배치하기
실내습도를 높이는 방법에는 집 안에 실내용 화초 등 식물을 배치하는 것입니다. 인테리어를 위해 세팅을 하긴 하지만 동시에 실내에 습도까지 조절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공간이 좁아서 배치할 곳이 없다면 선반이나 수납장 위에 배치해도 괜찮습니다. 이렇게 하면 식물에서 일어나는 증산작용으로 물을 공기 중으로 내보냅니다. 다시 말하면 화분이나 화병에 있는 물도 서서히 증발하면서 실내습도를 높여줍니다.
4. 천연 가습기 활용하기
실내습도를 높이는 방법에는 천연 가습기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첫째, 물을 담은 그릇에 숯을 담그고 건조한 곳에 두는 것입니다. 숯의 구멍으로 물을 흡수했다가 밖으로 내보내면서 습도를 높여줍니다. 둘째, 소나무에 떨어진 솔방울을 주워서 끓는 물에 소독을 한 후 건조한 곳에 놓아두면 천연 가습기가 됩니다. 솔방울에 수분을 흡수했다가 밖으로 내보내면서 습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5. 과일 껍질 활용하기
실내습도를 높이는 방법에는 과일 껍질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겨울철에 흔히 먹는 과일 중 귤이 있습니다. 귤 알맹이를 먹고 귤껍질을 어떻게 하시나요? 껍질을 바로 버리지 마시고 건조한 실내에 말리면 수분이 증발하여 저절로 습도가 조절이 됩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집이 건조할 때 실내습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람들이 생활하기에 좋은 습도는 약 40~70% 정도입니다. 습도가 적당한지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은 습도계를 사용하는데 40% 이하 정도로 표시되어 있으면 습도 조절에 관심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유용한 정보이길 바랍니다.
자료출처 : www.꼬마킹콩.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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