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리안 저빌 어떻게 키울까?
집에서 가까이 두고 기르는 동물을 애완동물 또는 반려동물이라고 합니다. 키우는 동물 중에 고양이, 개, 앵무새, 구피 등이 있지만 그중 몽골리안 저빌은 온순하고 친근감이 있어 사회성이 높아 반려동물로 인기가 많습니다. 외모는 햄스터나 생쥐, 캥거루쥐를 닮았지만 볼수록 깜찍합니다. 오늘은 몽골리안 저빌에 대해 알아보고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차 -
1. 몽골리안 저빌 소개
몽골리안 저빌(Mongoliangerbi)은 척삭동물문에 포유강에 설치목에 쥐과로 분류됩니다. 주로 사작지대나 초원지대에서 땅굴생활을 합니다. 몸의 길이는 11~13cm로 꼬리 길이는 9~10cm로 몸과 꼬리 비율이 거의 1:1입니다. 꼬리를 아무 생각 없이 잡으면 부러지거다 다칠 수 있으니 함부로 만지면 안 됩니다. 몸무게는 80g 정도 되고 살 수 있는 수명이 야생에서는 5년에서 7년 정도 되지만 집에서 키울 때는 3년에서 4년 정도 됩니다.
저빌은 설치류에 속합니다. 설치류는 송곳니가 없고 날카로운 앞니를 가지는 동물입니다. 주로 남극대륙이나 뉴질랜드에 살고 있으며 약 1,600종 이상으로 포유류 중에서 가장 종류가 많습니다. 설치류에는 햄스터, 기니피그, 카피바라 등 대표적입니다. 설치류에는 몸길이 5~7cm로 매우 작은 것부터 20~25cm 정도 크기의 기니피그, 1~1.3m 정도 크기인 카피바라까지 크기가 다양합니다.
설치류는 평생 자라는 앞니 때문에 이갈이를 해야 합니다. 이갈이를 나뭇가지나 딱딱한 물체에 하는데 만약 하지 않으면 이가 계속 자라 이 주변에 상처를 주기도 하고 제대로 먹지 못합니다. 설치류는 대부분 발가락이 5개지만 엄지 발가락이 흔적만 남아 있거나 없기도 합니다. 더군다나 비버처럼 발가락 사이에 물갈퀴가 있는 동물도 있습니다.
2. 몽골리안 저빌 키우는 방법
몽골리안 저빌을 키울 때 알아두어야 하는 점이 있습니다. 햄스터와 달리 활동량이 커서 살 수 있는 사육 통(30*60*30cm이상)은 큰 것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을 듯싶습니다. 특히 통풍이 잘되고 무게가 가벼운 철망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 나무블록, 자기, 건초, 밧줄, 미니장난감 등을 놓으면 좋습니다. 동물이 다치지 않도록 견고한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먹이는 사료, 풀, 뿌리, 씨앗, 곤충을 준비하면 됩니다. 먹이을 줄 때 핀셋이나 젓가락으로 먹이도록 합니다. 단, 저빌이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조심히 천천히 다가가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 정도 적응이 되면 손으로 올라와 먹이를 주면 됩니다. 저빌은 주로 밤에 활동하지만 야행성을 띠지는 않습니다. 단, 하루의 시간을 나누어 잠을 자면서 이동을 하고 생활을 합니다. 다른 동물에 비해 사교적인 동물이라 분양을 받을 때 한쌍을 분양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규칙적으로 잘 보살피면 쉽게 친해질 수 있습니다.
저빌이 자라는 과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년에 4번 정도 임신과 출산을 하는데 한 번에 4~9마리의 새끼를 낳습니다. 태어난지 1달 정도가 되면 털이 많이 자라게 되고 젖을 떼게 되면 독립할 수 있습니다. 생후 두 달이 되면 암컷은 임신이 가능하여 새끼는 낳을 수 있습니다.
3. 몽골리안 저빌 관찰할 때 주의점
몽골리안 저빌을 관찰할 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사람처럼 생명을 가진 동물이므로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관찰해야 하고 특히 케이지 안에 있는 모습을 눈으로 먼저 관찰하도록 합니다. 먹이를 주면서 먹는 모습도 관찰하고 무작정 만지기보다는 조심해서 만지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친근감이 있고 활동성이 많은 몽골리안 저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반려동물로 기르는 사람이 천만 명이 되었습니다.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사랑으로 보살펴 주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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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www.꼬마킹콩.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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