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반려견 가을 산책 주의점 알아보자

IT다독다작 2022. 11. 1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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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이 가고 시원하면서 선선한 가을이 왔습니다. 선선한 가을날 대표적인 은행나무, 단풍나무, 국화, 상수리나무 등이 여기저기서 볼 수 있어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강아지에게는 가을 산책을 할 때 은행나무, 국화, 상수리나무 등 치명적인 식물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반려견과 함께 가을 산책을 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반려견 가을 산책 주의할 점
강아지 산책 중



목차

1. 반려견 가을 산책 주의해야 할 은행나무

2. 반려견 가을 산책 주의해야 할 국화

3. 반려견 가을 산책 주의해야 할 상수리나무

 

 


 

 

 

1. 반려견 가을 산책 시 주의해야 할 은행나무

 

반려견 가을 산책을 할 때 주의해야 할 부분이 바로 은행나무입니다.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열매가 강아지에겐 치명적입니다. 땅에 떨어진 열매가 터지면서 암모니아 냄새처럼 풍깁니다. 사실 열매로 알고 있지만 사실 씨앗이라고 합니다. 냄새가 난 이유가 껍질의 빌로볼과 은행산으로 인해 냄새를 풍기는데 접촉하게 되면 피부염이 발생하여 붓고 가렵습니다.

 

만약 강아지가 씨앗을 먹게 되면 구토, 설사, 복통이 일어나고 신경계 독성으로 경련, 발작, 호흡곤란까지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걷다가 은행나무 근처에 가게 되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강아지 발이나 코에 닿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불안하면 은행나무가 많은 지역만 지날 때마다 안고 다니기를 권장합니다.



반려견 가을 산책 시 주의해야 할 은행나무
강아지와 산책 중

 

 

2. 반려견 가을 산책 시 주의해야 할 국화

반려견 가을 산책을 할 때 주의해야 할 부분이 국화입니다. 국화는 여러해살이풀로 가을에 꽃이 피는데 꽃 모양이나 빛깔이 예쁘지만 강아지에게 독성을 일으키는 식물입니다. 꽃이나 줄기, 잎 어느 것이라도 먹게 되면 설사, 구토, 운동실조, 침을 많이 흘립니다. 또한 피부에 닿으면 피부염을 유발시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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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가을 산책 시 주의해야 할 국화
국화를 발견한 강아지

 

 

3. 반려견 가을 산책 시 주의해야 할 상수리나무

반려견 가을 산책을 할 때 주의해야 할 부분이 상수리나무입니다. 상수리나무는 참나뭇과의 낙엽 교목으로 5월 무렵에 누런 갈색 꽃이 피고 열매(도토리)는 10월에 맺습니다. 상수리나무의 도토리는 묵을 만드는데 쓰고 유용한 음식이지만 강아지에게는 섭취하게 되면 해가 됩니다. 도토리에 탄닌 성분이 들어 있어 간 독성과 신부전을 일으킬 수 있고 설사, 복통, 구토,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녹색 도토리에는 가장 위험하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그 외에 풀씨도 있는데 독성은 없지만 산책을 하다가 강아지에게 귀나 눈에 들어가면 통증을 호소합니다. 산책 후에 발바닥이나 피부를 확인해서 풀씨가 붙어있지 않은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진드기, 모기도 있는데 무엇보다 예방이 최선입니다. 산책 후에 꼭 빗질을 하여 진드기를 체크해야 합니다. 진드기 제거할 때 주변을 소독하고 핀셋으로 머리 부위를 잡고 떼도록 하고 예방약을 꼭 복용하도록 합니다. 지금까지 반려견 가을 산책 시 주의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 알아보았습니다. 내 가족이나 다름이 없는 반려견과 지혜롭게 산책하시길 바랍니다.

 

 

반려견 가을 산책 시 주의해야 할 상수리 나무
상수리나무가 많은 지역을 지나는 강아지



진드기, 모기, 풀씨 주의
주위에 풀씨가 많아 강아지를 안고 다니기



출처 : 페디즈_미리 알아두면 좋을 강아지 가을산책시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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