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욕과 등산을 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 중에 서울 근교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양주시 장흥유원지의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아세안 자연휴양림이다. 그냥 자연휴양림이 아니라 아세안이다. 아세안이 무엇일까? 아세안(ASEAN)은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을 말하는데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라오스, 미얀마(버마), 캄보디아, 베트남, 브루나이 총 10개국이다. 이번 포스팅은 아세안 자연휴양림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알아보고 동남아시아의 전통가옥을 지었다고 하는데 특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목차
1. 아세안 자연휴양림 소개
2. 아세안 자연휴양림 전통가옥
1. 아세안 자연휴양림 소개
아세안 자연휴양림은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기산로 472에 위치에 있어 서울뿐만 아니라 인천, 일산, 의정부 등에서 1시간 이내의 다녀올 수 있는 휴양림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아세안 자연휴양림은 2015년 10월 29일에 개장하였고 동남아시아의 전통가옥을 테마로 하여 볼거리도 제공하고 숙박시설(23개)로도 활용하고 있으며 문화체험과 숲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주변에 상수리나무, 졸참나무, 신갈나무 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고 험하지 않은 곳이라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곳이다.
프로그램은 '숲해설-흙은 어머니다', '산림문화-출발! 아세안투어', '여름행사-숲속 음악회', '다문화 행사-아세안 전통음식체험' 등이 있다. 그중 '산림문화-출발! 아세안투어'는 아세안 10개국의 문화를 직접적으로 간접적으로 경험함으로써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것으로 매일(화요일 휴무) 하루에 2번(오전 10시, 오전 2시, 1시간 과정) 실시한다. 다양한 체험 중에 아세안 전통의상체험은 아세안 10개국 전통의상(이용요금 : 2,000원)을 입어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쭈온쭈온 만들기(이용요금 : 3,000원)는 베트남 전통공예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산림청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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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세안 자연휴양림 전통 가옥
아세안 자연휴양림의 전통가옥은 총 23개로 말레이시아, 라오스,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필리핀, 싱가포르, 캄보디아, 미얀마, 베트남, 태국 등이 있는데 몇 가지 알아보겠다. 첫번째, '인도네시아'이다. 숙소가 2개, 4인실로 화려한 문양과 뾰족한 지붕으로 어느 나라보다 이색적인 건물이라 할 수 있다. 두 번째, '브루나이'이다. 숙소가 2개, 6인실로 물 위에 집을 짓는 나라로 수상가옥이며 내부는 화려한 왕궁의 그림이 있다.
세 번째, '싱가포르'이다. 숙소가 4개, 4인실로 머라이언상(항구도시 상징)이 있다. 하얀 건물에 붉은 지붕이어서 깔끔하고 세련된 가옥이다. 네 번째, 캄보디아는 바이욘의 큰 바위 얼굴인 '앙코르의 미소'가 있고 미얀마는 거대한 불탑인 '쉐다곤 파고다'가 있으며, 라오스는 버마의 침공으로 라오스를 구원한 영웅인 '셋타티랏 왕' 동상이 있다.
아세안 자연휴양림은 동남아국가의 전통가옥뿐만 아니라 그 나라의 문화, 인물, 역사를 알 수 있어 아이들 교육에 도움이 된다. 또한 전통가옥은 다양한 크기와 다른 구조로 지어졌고 이용객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내부에는 현대식으로 만들어져 있으니 여유가 있다면 다녀오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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