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사에서 고창으로 가는 길에 단풍나무 터널을 지나면 방장산자연휴양림 안내소가 보입니다. 숲속의집으로 가는 길부터 가을 계절에 맞게 단풍이 빨갛게 물들었습니다. 오늘은 피톤치드 향이 가득한 편백나무가 가득한 방장산자연휴양림을 어떻게 이용하는지 주변에 갈 만한 장소와 맛집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방장산자연휴양림 이용 안내
2. 방장산자연휴양림 하늘데크길
3. 방장산자연휴양림 주변 명소
4. 방장산자연휴양림 근처 맛집
5. 포스팅을 마치며
1. 방장산자연휴양림 이용 안내
방장산자연휴양림은 전남 장성군 북이면 방장로에 위치해 있고 숲속의 집 8동, 산림문화휴양관 12실(1동), 숲속수련장(회의실) 1동이 있으며 이용시간은 09:00~18:00입니다. 단, 숙박 시설은 15:00~다음 날 11:00까지 입니다. 산책 및 트레킹이 있는데 코스는 매표소~이야기길~새소리길~들국화길~편백향가득길~하늘데크길~재잘재잘길~매표소입니다. 예약은 숲나들e(www.foresttrip.go.kr)에서 이용하시면 됩니다.
숙박 시설은 숲이 우거진 곳에 있어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편백과 삼나무숲이 우거져서 촬영 장소에 으뜸으로 영화 <태백산맥>과 <내 마음의 풍금>의 촬영지인 금곡영화마을도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공예체험할 수 있는 나무 목걸이, 우드버닝 문패, 편백 비누를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숲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친해지는 시간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과 에코어드벤처가 있는데 에코어드벤처는 나무와 나무 사이를 로프나 목재 구조물, 와이어로 연결하여 땅을 밟지 않고 이동하는 것으로 친환경 레포츠 시설입니다. 주변에 굴참나무, 신갈나무, 단풍나무, 고로쇠나무 등이 숲을 이루고 있고 휴양림 내에 편백나무, 삼나무 등이 있어 산책하기가 좋습니다.
2. 방장산자연휴양림 하늘데크길
방장산자연휴양림은 이야기길, 새소리길, 재잘재잘길, 하늘데크길, 들국화길, 편백향가득한길 6개 숲 탐방로가 있습니다. 이것은 숲체원에서 숲 체험 공간으로 조성한 길입니다. 6개 코스 중 장애인과 노약자도 갈 수 있는 최고 구간은 바로 하늘데크길입니다. 하늘데크길은 산비탈에 기둥을 세우고 데크를 설치하였기에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느낌이 듭니다. 거기다가 근처에 황토벽돌로 지은 3개동의 숲속의집이 있습니다. 모두 8인실로 하늘데크길과 연결되어 있어 장애인가족에게 편리합니다.
3. 방장산자연휴양림 주변 명소
방장산자연휴양림 주변에 축령산삼나무편백숲, 고창읍성이 있습니다. 축령산삼나무편백숲은 전남 장성군 북일면 문암리에 위치해 있고 고(故) 임종국 선생님이 삼나무와 편백나무를 가꾼 곳입니다. 수천 그루의 편백나무 사이에 걸으면 피톤치드 향 때문에 상쾌해집니다. 휴양림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고창읍성이 있습니다. 1453년에 왜적에 대비하기 위해 축조된 것으로 되어 있어 규모는 둘레 1,684m이고 높이는 4~6m입니다. 고창읍성 앞에 판소리 박물관과 한옥 체험을 할 수 있는 한옥마을이 있습니다.
4. 방장산자연휴양림 근처 맛집
<방장산자연휴양림 근처에 청림정금자할매집이라는 맛집이 있습니다. 청림정금자할매집의 메뉴가 장어구이와 장어탕 수제비가 있습니다. 그중 장어구이는 복분자로 양념한 장어와 대파를 함께 구워서 먹습니다. 먼저 불판에 대파를 깔고 숯불에 구운 장어를 올리고 다시 대파를 얹는 것으로 싸 먹기에 좋습니다. 대파로 인해 장어의 비린내를 없애주므로 별미입니다.
5. 포스팅을 마치며
바쁜 하루를 보냈던 것을 편백 숲에서 그것도 편백나무가 가득한 숲이 우거진 숲속의집에서 휴식을 취한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을 것입니다. 누구의 방해 없이 새소리와 잔잔한 바람소리로 피로가 확 풀릴 것입니다. 지금까지 당신만 몰랐던 피톤치드 향 가득한 방장산자연휴양림의 이용 안내 포스팅이었습니다.
출처 : 방장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 산림월간잡지(20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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