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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커피나무 관리 방법 5가지

IT다독다작 2022. 12. 3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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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나무를 집에서 키우고 관리할 수 있을까?

우리가 흔하게 마시는 커피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음료입니다. 우리가 마시는 커피는 커피나무에 열리는데 씨앗을 분리하고 건조하여 볶아 분쇄를 합니다. 그런 다음 물에 녹는 성분만을 추출해 만든 것이 우리가 마시는 커피입니다. 우리가 먹는 커피 외에 요즘은 꽃집이나 식물카페 등에서 윤기 나는 잎을 볼 수 있는데 그것이 바로 커피나무입니다. 오늘은 집에서 커피나무를 어떻게 키우고 관리할 수 있는지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커피나무
커피나무 표지

 

 

- 목차 -

 

1. 커피나무 소개

 

2 커피나무에서 생두가 되기까지 과정

 

3. 커피나무 관리방법 5가지

 


 

 

 

1. 커피나무 소개

커피나무 하면 뭐가 떠오른가요? 이 식물은 아열대 지방의 관목식물로 다년생 쌍떡잎식물입니다. 우리가 먹는 커피가 나오기 위해 건강한 생두를 발아시켜 싹을 냅니다. 그리고 나면 뿌리가 나고 작은 나무가 자라 수확을 합니다. 이 나무는 시원한 바람이 부는 고원에서 잘 자라고 기온이 평균 22도 전후이며 강수량의 충족되어야 가능합니다. 또한 배수가 잘되는 화산재 토양이 좋습니다.

 

현재 세계에서 커피를 재배하는 나라는 약 60여 개국이고 맛은 품종이나 생산지, 정제 방법에 따라 다릅니다. 나무는 40여 종이 있는데 크게 코페아 아라비카와 코페아 카네포라를 커피의 2대 원종이라고 부릅니다. 우리나라에도 코페아 아라비카와 카네포라종이 수입되고 있습니다.

 

 

커피나무열매
나무열매

 

 

2. 커피나무에서 생두가 되기까지 과정

커피나무에서 생두가 되기까지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묘목입니다. 파종 후 40~50일 사이 발아하는 것을 말합니다. 커피콩은 볶지 않은 생두를 선별하여 묘판에 씨앗을 뿌리면 이후 40~50일 사이에 싹이 돋습니다. 떡잎 위에 두 개의 잎이 생겨나고, 6개월 되면 4쌍의 잎들이 층을 이루어 두 개씩 마주 보면서 자랍니다. 둘째 수목입니다. 3년 정도 자라야 성목이 되는데 잘 관리해서 3년이 지나면 결실을 볼 수 있고 4년째부터 수확할 수 있고 잘 관리하면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수확할 수 있습니다.

 

 

 

묘목
묘목

 

 

셋째, 개화입니다. 재스민 향이 나는 꽃인데 약 3~4년 지나면 커피나무는 하얀 꽃을 피웁니다. 꽃은 송이가 작고 재스민 향이 나고 2~3일 정도로 비교적 짧게 핍니다. 개화기 때 하얀 꽃과 달콤한 향으로 가득합니다. 아라비카종은 보통 1년에 꽃이 두 번 피게 되는데 연 2회 수확이 가능합니다. 또한 로부스타 종은 꽃이 자주 피기 때문에 수확이 더 많아집니다. 넷째, 결실때가 되면 꽃이 진 후 녹색의 열매가 달립니다. 보통 6~8개월이 지나면 녹색에서 붉은색으로 변합니다. 열매의 색과 모양이 체리를 닮아서 '체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자스민향
자스민향

 

 

다섯째, 수확할 때, 한 알씩 손으로 해야 합니다. 수확방법은 한 알씩 손으로 수확하는 핸드피킹과 가지를 훑어서 수확하는 스트리핑이 있습니다. 기계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요즘도 수작업으로 수확하고 있습니다. 여섯째, 정제입니다. 수확한 커피 열매는 내추럴, 펄프트 내추럴, 위시드, 세미위시드 이렇게 4가지 방법 중 하나로 정제되며 건조는 자연 건조와 기계 건조 방식이 있습니다.

 

 

열매 초록
초록 열매

 

 

 

3. 커피나무 관리방법 5가지

커피나무 관리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빛입니다. 햇빛이 좋은 곳에서 키워야 잎이 건강합니다. 단 25도 이상의 기온에서는 햇빛 아래 오래 두면 잎끝이 탈 수 있습니다. 둘째, 물입니다. 물이 부족하면 잎이 마르고 새잎도 적게 나고 성장이 더딥니다. 셋째, 온도입니다. 한겨울 추위를 조심해야 합니다. 집 베란다에서 키운다면 온도가 5도 이하로 내려갈 때는 실내로 옮겨야 합니다. 넷째, 영양입니다. 해를 거듭하며 잘 성장하면 적절하게 영양을 주면 됩니다. 알갱이 비료를 6개월마다 올려주는 것도 좋습니다.

 

 

분갈이
분갈이

 

 

다섯째, 분갈이입니다. 1~2년에 한 번씩 분갈이를 하고, 화분도 넉넉한 것으로 구하여 영양과 수분 등이 부족하지 않게 관리합니다. 만약 분갈이를 하지 않으면 성장이 더디며 꽃이나 열매를 볼 수 없습니다. 분갈이를 할 때 화분, 흙, 모종삽 등을 준비합니다.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넉넉한 화분으로 옮긴 다음 살피면서 흙을 붓고 분갈이 후에는 흙에 물을 흠뻑 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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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지금까지 집에서 키우고 관리할 수 있는 커피나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커피나무는 사계절 초록 잎을 볼 수 있는 상록성 관엽식물인 동시에 열매를 얻을 수 있는 관실식물입니다. 커피를 좋아하든 싫어하든 집이나 직장에서 한두 그루 키우면 일상의 즐거움이 배가 되기에 가드닝 식물로 권장합니다.

 


 

자료출처 : Orchid TV 커피나무 키우기

 

자료출처 : www.sanrimj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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